부유한 동네에 거주하며, 다정한 남편을 두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겉으로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줄리아 데이비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는 베스트셀러 아동 도서 작가이다.
어느날 그녀의 트라우마가 전면에 드러나면서 줄리아는 아이의 생일 전날에 자살을 시도한다.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려 필사적으로 좋은 것들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끊임없이 트라우마와 우울증에 시달린다.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고군분투하는 어머니 줄리아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